
오늘(20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월정리 비대위와 현덕규(사진 오른쪽) 변호사
월정리 주민들이 동부하수처리장과 관련한 문화재 관련 허가 절차 위반을 이유로 재차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자치도가 '세계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공사를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담은 세계유산협약의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172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로 용천동굴 세계유산지구 환경 훼손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라며 세계유산의 보존을 위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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