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주 빛의 시리즈' 구상.. 2월 말까지 부지 접수
몰입형 예술전시 콘텐츠·관광자원 연계.. 문화 마케팅 탄력
역사·문화적 유휴 공간 중심 "차기 랜드마크 조성할 것"
세계 1,500만 명 매료.. "공간재생 프로젝트 인프라 활기"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을 새롭게 문화재생 인프라로 재구축해, 미디어아트 예술의 구심점으로 거듭난 '빛의 벙커'가 제2의 빛 시리즈 거점을 제주에 선보입니다.
급증하는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해 신규 사업 부지 물색과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빛의 벙커’만 해도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빛과 소리로 공간을 재구성해 연간 100만 명의 관람객을 제주로 끌어들이는 만큼,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제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 준비.. 제주에 제2 사업 부지 조성키로
오늘(19일) ㈜티모넷은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에 제2사업 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까지 부지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빛 시리즈’가 연이어 제주에 들어서면, 제주발 한류 문화 마케팅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역사·문화 기록 담긴 유휴공간 우선..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제2 사업부지는 △내부 면적 2,000㎡, 높이 5.5m 이상 △ 인근 대중교통과 도로망 인프라 구축,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 토지 이용 계획상 전시관과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이나 신축 부지 △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입니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이나 역사적 건물, 공장이나 창고, 폐교, 전시장, 기념관 등 역사적·문화적 기록들이 있는 유휴 공간을 우선 고려할 계획입니다.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티모넷 측은 제2 사업부지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지 실사와 사업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전 적합부지가 나올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부지 신청 이메일 주소, 문의 전화번호 등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벙커'가 성공적으로 데뷔한 데 이어, 제주에 새로운 '빛의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제2 사업부지를 모집하게 됐다"며 "유휴공간에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세계 8곳 빛의 시리즈 운영.. 연간 1,500만 명 유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는 서울, 제주,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8곳에 문을 열고 1,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습니다.
워커힐 대극장을 재생하여 만든 서울 '빛의 시어터'와 국가기간 통신 벙커를 활용한 제주 '빛의 벙커', 잠수함 기지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한 프랑스 보르도 '빛의 수조', 낡은 철주조공장을 활용한 프랑스 파리 '빛의 아틀리에', 오래된 은행 건물을 기반으로 한 '빛의 홀' 등 다양한 유휴공간들이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돼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티모넷은 2018년 제주 '빛의 벙커'를 시작으로 2022년 서울 '빛의 시어터'를 개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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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예술전시 콘텐츠·관광자원 연계.. 문화 마케팅 탄력
역사·문화적 유휴 공간 중심 "차기 랜드마크 조성할 것"
세계 1,500만 명 매료.. "공간재생 프로젝트 인프라 활기"
'빛의 벙커'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을 새롭게 문화재생 인프라로 재구축해, 미디어아트 예술의 구심점으로 거듭난 '빛의 벙커'가 제2의 빛 시리즈 거점을 제주에 선보입니다.
급증하는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해 신규 사업 부지 물색과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빛의 벙커’만 해도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빛과 소리로 공간을 재구성해 연간 100만 명의 관람객을 제주로 끌어들이는 만큼,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제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 준비.. 제주에 제2 사업 부지 조성키로
오늘(19일) ㈜티모넷은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에 제2사업 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까지 부지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빛 시리즈’가 연이어 제주에 들어서면, 제주발 한류 문화 마케팅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빛의 벙커'
■ 역사·문화 기록 담긴 유휴공간 우선..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제2 사업부지는 △내부 면적 2,000㎡, 높이 5.5m 이상 △ 인근 대중교통과 도로망 인프라 구축,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 토지 이용 계획상 전시관과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이나 신축 부지 △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입니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이나 역사적 건물, 공장이나 창고, 폐교, 전시장, 기념관 등 역사적·문화적 기록들이 있는 유휴 공간을 우선 고려할 계획입니다.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티모넷 측은 제2 사업부지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지 실사와 사업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전 적합부지가 나올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부지 신청 이메일 주소, 문의 전화번호 등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벙커'가 성공적으로 데뷔한 데 이어, 제주에 새로운 '빛의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제2 사업부지를 모집하게 됐다"며 "유휴공간에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세계 8곳 빛의 시리즈 운영.. 연간 1,500만 명 유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는 서울, 제주,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8곳에 문을 열고 1,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습니다.
워커힐 대극장을 재생하여 만든 서울 '빛의 시어터'와 국가기간 통신 벙커를 활용한 제주 '빛의 벙커', 잠수함 기지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한 프랑스 보르도 '빛의 수조', 낡은 철주조공장을 활용한 프랑스 파리 '빛의 아틀리에', 오래된 은행 건물을 기반으로 한 '빛의 홀' 등 다양한 유휴공간들이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돼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티모넷은 2018년 제주 '빛의 벙커'를 시작으로 2022년 서울 '빛의 시어터'를 개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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