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집회 모습
제주지역 주요 갈등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다음 달까지 중단됩니다.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시공사 측은 제주자치도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달 말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마을회 측이 마을 내 협의체 구성과 대화 준비에 기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달까지 공사를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제주자치도가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월정리마을회는 지난달 임시총회를 통해 하수처리장 반대 운동을 주도해 온 비대위를 해제하기로 했지만,
기존 비대위 인사들이 반발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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