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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10곳 중 1곳 "같거나 재역전".. 이번 주 갈림길
2023-02-1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휘발유 평균 판매가, 전주보다 올라 1578.6원
경유, 12주째 상승세.. 가격 차 40원대 '바짝'
지역별 '재역전' 속출.. "경유보다 비싸져"
대외 수급여건 비롯, 단기 급등 요인 잠재
다음 주, 국내 판매가격 등 반영 가능성 '촉각'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속속 경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가격 인상에, 경유가 하락 폭이 이어지면서 평균 격차가 40원대까지 줄었습니다.

종전 200원 이상은 거뜬하게 격차를 벌렸던게 2월 둘째 주 들어 4분의 1이상 차이를 좁힌 셈입니다.


지역에 따라 '재역전' 현상도 두드러지면서 이미 휘발유가 경유를 추월한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준에 육박해 기름값 부담을 더했던 제주만 해도 한 주 사이 10곳 중 1곳 이상 꼴로, 휘발유와 경윳값 수준이 같아지거나 가격 수준이 역전됐을 정도입니다.


■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세.. 리터당 1,578.6원


오늘(1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78.6원으로 집계돼, 전주 대비 3.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는 2.2원 오른 1661.0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2.4원 오른 1,543.7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최저 1,578원~1,586원,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553.3원, 1565.9원 수준이며 경유도 1,629원~1,643원, 알뜰과 자가는 1,607.4원과 1,624.8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유류세 인하 폭 유지" 경유.. 석 달 연속 하락세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5.0원 떨어진 리터당 1632.8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 12주째, 석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아직 상당수 주유소들의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지난해 12월만 해도 리터(ℓ)당 219.5원(경유 1783.2원, 휘발유 1563.7원)을 기록하면서 230원 상당 휘발유와 벌어졌던 가격 차이는 54.2원(경유 1632.8원, 휘발유 1578.6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이 같은 가격 차 변화는 올 1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된데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휘발유의 오름세에 맞물려, 유류세 인하 폭 37%를 유지 중인 경유는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현재까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0원대 가격차, 40원대로 좁혀.. '재역전' 속출

갈수록 가격 차는 더 좁아지는 양상입니다.

주초(6일) 휘발유와 경유 가격차는 50원대(58원) 수준을 보이던데서, 11일 41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주에 이어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가 10~20원대 정도 좁혀진 곳이 상당수인데다, 이미 자리를 바꾼 곳 역시 적잖은 것으로 파악될 정도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이미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이 다시 경유 가격을 앞지르는 주유소들이 속출해, 판도 변화에 대한 예상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추이 속에, 특히 경유가 하락 폭이 두드러지면서 이같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제주, 6곳 가격 같아.. 1곳 재역전

제주만 해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는 더 좁아지면서 격차 수준도 미미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휘발유-경유 차이가 지난주 22원 대를 보였던게, 오늘(11일)만 해도 20원(20.46원)에 바짝 붙어 떨어졌습니다.

휘발유는 오르고, 경유는 내리는 양상이 지속되는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가격이 비슷한 주유소라야 한두 곳에 불과하던게, 재역전된 곳을 포함해 한 주 사이 7곳으로 늘었을 정도입니다.

대부분 서귀포권 주유소들로, 60여 곳 중 7곳이 가격이 같거나 역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가격이 역전된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1,700원대로 훌쩍 뛴(1,720원) 반면, 경유는 1,685원으로 휘발유가 경유보다 25원 높게 판매됐습니다.

제주시권은 130여 곳 주유소들이 휘발유가 경유보다 다소 저렴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가격 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 "당분간 내림세".. 다음 주 대외 여건 등 주목

판도 변화가 본격화될 시기는 다음 주가 기점이 될 것이란게 업계 관측입니다.

대외적으로만 보면 국제 유가는 지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우려가 재점화되고,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달러 내린 배럴당 81.0달러로,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이 1.5달러 오른 배럴당 96.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0달러 내린 배럴당 107.6달러를 각각 기록 중입니다.

환율의 경우엔 22.1원 오른 1,250.2원을 기록해, 국제가격 하락 요인 일부를 희석시킬 수도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국제 유가가 지속 떨어지는 중이고 국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더 많은 하락 폭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이 계속되면 가격 차는 더 좁아지면서 내림세를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최근 들어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에 따른 유가 반등까지 변수가 맞물려 감안해야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게 된 실정"이라면서 "에너지 가격 추이와 변동 흐름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지속적인 대응 채비와 전략 고민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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