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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뿔쇠오리 번식 위협' 마라도 길고양이 반출 추진
2023-02-21
JIBS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강효섭 (muggin@jibs.co.kr) 기자

서귀포 모슬포항 남쪽에서 11km 떨어져 있는 국내 최남단 섬 마라도.

매년 3월 초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뿔쇠오리'가 번식을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화재청과 제주자치도에서 뿔쇠오리 번식 시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마라도 내 길고양이 반출 계획을 내놨습니다.


길고양이들이 뿔쇠오리를 공격해 번식을 어렵게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오늘(21일) 오전 / 동물권단체
동물권단체에서는 길고양이를 말살시키려는 계획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길고양이가 뿔쇠오리를 공격한다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새와 고양이를 갈라치기 하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마라도 길고양이 70여 마리 가운데 95%는 중성화 수술을 마쳐 번식 가능성도 적다며 새와 고양이의 공존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희경 / 동물자유연대 대표
"(뿔쇠오리는) 해양에서 살고 알을 낳을 때는 절벽 틈사이에서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생활 반경과 뿔쇠오리 생활 반경 자체가 다른데 과연 뿔쇠오리가 고양이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당하는지에 대한 자료가 필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문화재청은 길고양이가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생태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는 입장입니다.

이달 내로 마라도 내에 주인이 있는 10여 마리의 고양이를 제외한 나머지 개체들을 일괄 포획한 뒤 건강상태를 확인해 안전한 곳으로 입양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길고양이의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동물권단체와 반출의지를 굽히지 않는 행정기관이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길고양이와 뿔쇠오리의 공생을 위한 협의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김태인입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화면제공 동물자유연대 제주비건, 화면출처 문화유산채널)


JIBS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강효섭 (muggi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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