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주 최대 52시간’ 근로체계 바뀐다.. 주 69시간 ‘바짝 일하고 장기휴가 가능’
2023-03-06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주 최대 52시간’으로 제한된 근로시간 제도가 탄력적으로 바뀝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6일)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의 핵심은 주당 최대 12시간으로 제한된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이럴 경우 연장근로 시간은 월 52시간(12×4.345주), 분기 156시간, 반기 312시간, 연 624시간으로 늘어납니다.

노동부는 장시간 연속 근로를 막기 위해 이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한도를 줄였습니다.

노동부는 한도를 적용해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분기 140시간(156시간의 90%)’ ‘반기 250시간(312시간의 80%)’ ‘연 440시간(624시간의 70%)’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연장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주 단위 근로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 단위(연장근로 최대 52시간)로 하면 한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해집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면 정부는 퇴근 후 다음 일하는 날까지 11시간 연속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24시간 중 11시간 연속 휴식을 빼면 13시간이 남습니다.

근로기준법은 4시간마다 30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13시간에서 1.5시간을 빼면 근무시간은 11.5시간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쉰다고 가정하면 1주 최대 노동시간은 69시간(11.5시간×6일)이라는 계산이 가능합니다.

일주일을 쉬지 않고 일하면 80.5시간(11.5×7일) 근로도 가능한 계산이 나옵니다.

주 최대 69시간, 80.5시간의 계산은 연장근로 시간 관리 단위를 월 단위로 했을 때 얘깁니다.

이렇게 바짝 일하면 다른 주에는 연장근로를 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근로시간저축계좌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저축한 연장근로를 휴가로 적립해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해 모든 업종의 정산 기간을 3개월, 연구개발 업무의 경우 6개월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개편안 중 법을 고쳐야 하는 사안에 대해 오늘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6~7월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아이는 늘었는데, 삶이 멈췄다” 출생아 34년 만에 증가에도.. 이사 안 하는 한국, “25년 만에 최저 이동률”
  • ∙︎ 제주,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재정 압박 고민".. 순직 교사 진상 조사 착수
  • ∙︎ "주먹으로 퍽" 교사 폭행 고교생 검찰 송치.. 학교 퇴학 처분
  • ∙︎ 공사장서 일하던 70대 심정지.. 병원 이송
  • ∙︎ 학교 복도서 여교사 추행 고교생 입건.. 경찰 수사
  • ∙︎ “최저임금 올렸더니 비정규직만 덜 일한다?”.. 연 203시간 격차 벌어져
많이 본 뉴스
  • ∙ “월급만 올라도 탈락?”.. 건보료 27만 원 넘으면 소비쿠폰 ‘15만 원 고정’
  • ∙ [단독] 제주 해안가 새끼 고등어 '떼죽음'...무슨 일?
  • ∙ "중2 아들 키우며 일까지" 번아웃 온 워킹맘.. '멍 때리기' 우승
  • ∙ 제주 주택서 숨진 채 발견된 父子.. 경찰 수사
  • ∙ “성실한 사람만 호구냐”.. 정부 ‘5,000만 원 탕감’에 커지는 역차별 분노
  • ∙ '이재명 당선' 내건 뒤 계약해지 통보 치킨집 근황
  • ∙ [단독] 제주 낚싯배 덮친 수천 마리 잠자리 떼.. "왜 이 시기에?" [영상]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