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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상하이로, 홍콩으로".. 중국 노선, 이젠 '속도전'
2023-03-08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중국 춘추항공, 직항 예고.. 국토교통부에 우선 신청 "의지 표명"
국적사·외항사 노선 재개 "검토 중".. 기재 확보 관건
관광비자·단체 관광 허용 필요.. “사실상 시간 문제”
여행업계 등 ‘전세기 상품’ 구성.. 카지노·면세점 등 기대감 키워

경영난에 적자 운항으로 침체됐던 국적사들이 국제선 재개를 서두르고 국내선 감편에 나서 지방공항 위축이 우려되던 차에, 중화권 외항사들의 국내 진출이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기존 취항사들을 중심으로 우선 중국 대도시권에서 지방공항 취항이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관건은 관광비자와 단체관광 재개인데, 그 이전까지는 일단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전세기 취항과 여행상품 운영을 통한 수요 타진이 우선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중국 춘추항공

■ 중국 춘추항공, 제주 직항 취항 예고.."이달말부터"

종전 제주노선을 취항했던 중국 춘추항공이 노선 재개를 가시화했습니다.

홍콩 익스프레스가 제주노선을 재개하는 날짜와 동일하게 26일부터 운항을 예고했습니다.


매일 제주를 한 차례 오가는 일정입니다.

앞서 제주와 중국 직항 노선은 가장 가깝게는 제주~시안(진에어) 노선이 16일부터 다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어 코로나19 이전 주요 노선이던 제주~상하이 노선을 춘추항공이 26일, 홍콩 익스프레스와 동시 취항하면서 중화권 노선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취항 일정을 예고하고 예약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관련해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현재 제주 쪽으로 얘기가 들어온 것은 없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직접 운항 신청을 한 상태에서, 운항 허가가 나오는데로 띄우겠다는 의지 정도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제주공항 슬롯 여건만 되면 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빠르면 다음주 정도 정확한 일정이 나올 것으로 전했습니다.


■ 단체관광 등 허용 관건.."우선 개별 중심 유치 마케팅"

코로나19 이전, 2020년 1월 기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를 오가던 중화권 노선은 18개로 7개 항공사(대한항공,진에어 포함)가 주 150편을 운항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면서 제주~베이징을 비롯한 대다수 노선들이 끊겼습니다.

중국 노선이 중단된지 3년여 만에 진에어에 이어 춘추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 취항이 가시화되면서 종전 제주노선 취항 항공사들의 복항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관건은 중국 측의 단기비자 중 관광비자 발급 제한을 푸는 것과 자국민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군(현재 20개국)에 한국을 포함시키는 등 정상화 조치가 병행되는게 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단체 관광이 허용된 상태라면, 아마 대대적인 모객이나 상품 홍보가 있었을텐데 일단 노선을 재개하고 시장 수요 타진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면서 "현재 양국의 방역 완화 움직임으로 보면 단체 관광도 5월 전후 조만간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 주요 노선 증편 잇따를 듯.. 지방노선 정상화 '차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한·중 노선 증편 방안 합의에 따라 이달 중 제주~상하이 노선을 비롯해 인천과 베이징·상하이·칭다오·옌지 노선 등 주요 노선 중심의 증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외 노선은 하계기간(3월 26일~10월 28일) 순차 증편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진에어만 해도 제주~상하이 노선 취항을 검토 중으로, 현재 항공기 여건과 시장 수요 등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들도 이번 합의에 따라 여객 수요와 중국 현지 공항 여건, 수용 인프라 준비에 따라 이달말까지 한중 노선을 주 200회 이상으로 증편하는 등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제주공항, 항공사 취항 의지·기재 확보 등 관건

특히 제주공항은 1998년 항공 자유화 선언 이후 외국 항공사는 운수권 관계없이, 공항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만 확보되면 언제든 노선 개설이 가능해, 항공사 취항 의지와 기재 확보가 가장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각 항공사마다 제주를 비롯 주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항별로 정상화 속도엔 차이가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기간 보유 기재를 줄였던 항공사들로선 국제선 투입이 바쁘고, 우선적으로 수요가 타진되는 지역으로 항공기 투입을 서두르는 탓에, 역내 수요가 적은 제주로선 그만큼 노선 유치에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국적사 관계자는 "지방공항들 운항은 우선 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면서 "우선 여행사 등의 현지 대도시 기점 전세기 요청들도 들어오고 있어, 이를 통해 시장 수요들을 선점하는 방안들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지노업계 한 관계자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어쨌든 중화권 노선들이 재개되는게 가장 중요하다. 늦어도 2분기 전후 단체 관광객 입도가 이어지면 충분히 업계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선 홍콩 VIP 유치 등을 시작으로, 중국 대도시권 개별 고객 대상 마케팅을 통해 수요 진작 토대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2019년 107만 9,133명이던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2020년 10만 3,288명, 2021년 6,381명, 2022년 9,891명으로 급감세를 이어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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