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 곳곳에 제주 4.3 사건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현수막이 게재됐습니다.
우리공화당 등 5개 단체는 4.3 발발의 원인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현수막 80여개를 제작했고 4월 3일까지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4.3기념사업회는 태영호 국회의원에 이어 극우 보수세력이 4.3을 폄훼해 10만 유족과 도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현수막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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