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봄철 기온 상승에 달걀 식중독 주의보
파손 안 된 달걀 구매..조리 시 충분히 가열해야
나들이 철을 맞아 김밥에 들어가는 액란 등 달걀 가공품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한 액란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점검을 벌인 결과, 액란(난백액)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와 폐기 조치를 내렸습니다.
회수 조치 대상 제품은 충북 소재 (주)풍림푸드에서 생산한 액상계란(난백액) 제품입니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 그대로 또는 노른자, 흰자를 구분해 식염, 당류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달걀말이, 크림, 마요네즈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번에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소고기, 가금육 등이 주요 원인이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손 안 된 달걀 구매..조리 시 충분히 가열해야

나들이 철을 맞아 김밥에 들어가는 액란 등 달걀 가공품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한 액란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점검을 벌인 결과, 액란(난백액)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와 폐기 조치를 내렸습니다.
회수 조치 대상 제품은 충북 소재 (주)풍림푸드에서 생산한 액상계란(난백액) 제품입니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 그대로 또는 노른자, 흰자를 구분해 식염, 당류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달걀말이, 크림, 마요네즈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번에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소고기, 가금육 등이 주요 원인이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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