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아침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고물가에 '오픈런' 진풍경까지 연출됐던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제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일) 제주지역 대학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사 한 끼를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의 밥값을 내면, 1,000원을 정부가, 나머지 금액은 학교에서 부담하는 형식입니다.
지난 3월 농식품부는 전국 41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했는데, 지원 규모를 늘린다며 추가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이 추가 모집에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에 부담이 큰 사업이라며,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식 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고,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도비 2,000원, 국비 1,000원, 대학 추가 부담(자율)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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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자체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던 천원의 밥상(고려대 홈페이지 갈무리)
고물가에 '오픈런' 진풍경까지 연출됐던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제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일) 제주지역 대학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사 한 끼를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의 밥값을 내면, 1,000원을 정부가, 나머지 금액은 학교에서 부담하는 형식입니다.
지난 3월 농식품부는 전국 41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했는데, 지원 규모를 늘린다며 추가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이 추가 모집에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에 부담이 큰 사업이라며,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식 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고,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도비 2,000원, 국비 1,000원, 대학 추가 부담(자율)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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