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광주행 등 출발.. 일부 도착편 운항
사전 비운항 등 213편 결항.. "오후 재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제주공항에 일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지만, 오후 들어 대부분 운항편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7시 20분 김포 출발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국내선 운항이 종료된 후 처음, 오늘 오전 9시53분 김포행 항공편이 출발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44분 광주행 비행기가 뜨는 등 2편이 운항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 김포, 광주, 대구 등에서 출발한 7편이 도착했고 이후 운항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제주공항 측은 "현재 제주 기상은 양호하지만 김포 등 다른 지역공항들의 악기상이 변수"이라며 "계속 지역공항별 상황들을 살펴 가급적 조기 운항 재개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영향으로 사전 비운항을 포함해 국내선 217편(출발 119편·도착 98편)과 국제선 9편(출발 4편·도착 5편) 등 226편이 결항됐습니다.
운항 예정편은 국내선 481편(출발 251편·도착 230편)과 국제선 33편(출발 16편·도착 17편) 등 514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전국을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오늘(10일) 오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동쪽 180㎞까지 근접했다, 이날 오전 6시쯤 경남 통영 남쪽 해상 100㎞ 부근으로 빠져나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 비운항 등 213편 결항.. "오후 재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제주공항에 일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지만, 오후 들어 대부분 운항편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7시 20분 김포 출발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국내선 운항이 종료된 후 처음, 오늘 오전 9시53분 김포행 항공편이 출발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44분 광주행 비행기가 뜨는 등 2편이 운항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 김포, 광주, 대구 등에서 출발한 7편이 도착했고 이후 운항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제주공항 측은 "현재 제주 기상은 양호하지만 김포 등 다른 지역공항들의 악기상이 변수"이라며 "계속 지역공항별 상황들을 살펴 가급적 조기 운항 재개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영향으로 사전 비운항을 포함해 국내선 217편(출발 119편·도착 98편)과 국제선 9편(출발 4편·도착 5편) 등 226편이 결항됐습니다.
운항 예정편은 국내선 481편(출발 251편·도착 230편)과 국제선 33편(출발 16편·도착 17편) 등 514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전국을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오늘(10일) 오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동쪽 180㎞까지 근접했다, 이날 오전 6시쯤 경남 통영 남쪽 해상 100㎞ 부근으로 빠져나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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