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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일상화된 한국 사회, 자존감 '뚝'.. 2030세대 "SNS 영향력 커"
2023-09-01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전국 1,000명 대상 인식 조사 결과
성인 2명 중 1명, 스스로 낮게 평가
저연령층, 자존감 '생존 방식' 생각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응답자 51.4% "현재 자존감 높지 않아"

성인 2명 가운데 1명 이상은 현재 스스로의 자존감에 대해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존감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4%가 현재 스스로의 자존감 수준을 높은 편이라고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응답자의 69.3%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을 보면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데에 공감했으며, '평소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 끌린다'는 응답도 62.7%에 달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인간관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다(68.2%)'는 응답이 많았고, '능력이 좋아도 자존감이 낮으면 실패 확률이 높을 것 같다(49.0%)'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중복 응답)으로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이 뚜렷한 사람(57.0%)'이 첫손에 꼽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가치 판단을 타인과의 비교에 두지 않는 사람(46.0%)',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신뢰하는 사람(45.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 높은 자존감이 외적인 요소보다 내적인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데에 공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력과 같은 외적인 스펙이 자존감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63.5%는 '자존감은 경제력과 큰 연관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실제로 자신의 계층 수준을 높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자존감 수준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나는 상관 관계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저연령층, SNS 타인 모습 보고 자신감↓

한국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자존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92.7%가 '한국 사회에서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바라본 것입니다.

여기에 '높은 자존감을 갖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응답도 43.9%로 적잖았습니다.

이는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타인과의 비교가 일상화된 한국 사회에서 자존감이 일종의 생존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2030세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자존감이 생존 방식으로 인식되는 비율이 좀 더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입니다.

저연령층일수록 평소 SNS상에서 보여지는 타인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로 인해 자신감이 하락하는 문제에 대한 불안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SNS가 자존감 하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20대는 54.0%, 30대는 50.0%에 달했습니다. 40대도 41.6%, 50대는 28.0%로 집계됐습니다.

또 'SNS에서 잘 사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기분이 든다'는 응답은 20대 40.8%, 30대 34.4%, 40대 31.2%, 50대 28.8%였습니다.

2030세대의 44.0%는 'SNS를 하지 않으면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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