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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의 행복은 무슨".. 프랜차이즈 햄버거 먹기도 어렵다
2023-09-15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1인당 평균 주문 금액 1만 700원
노브랜드 비용 최저.. KFC가 최고
10건 중 9건 키오스크 등 비대면
종합 만족도 버거킹 3.81점 '1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소비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1인당 평균적으로 주문하는 금액이 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노브랜드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6개 업체를 이용해본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배달비와 주문 수수료 등이 포함된 1인당 평균 주문 금액은 1만 700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주문 금액은 노브랜드 버거가 9,200원으로 가장 낮았고, KFC가 1만 2,5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롯데리아는 1만 900원, 맘스터치는 1만 800원, 맥도날드는 1만 300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조사와 비교하면 1만 원 미만 주문 비중은 56.7%에서 올해 47%로 10%포인트(p)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2만 원 이상 주문 비중(3%→8.1%)과 1만~2만 원 미만 주문 비중(40.3%→44.9%)은 각각 5.1%p와 4.6%p가 증가했습니다.

또 매장(41.5%)보다는 포장이나 배달로 매장 외 다른 장소(58.5%)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주문 방법은 키오스크(63%), 전문 배달앱(15%), 자체 배달앱(10.8%) 등으로 10건 가운데 9건가량은 비대면이었습니다.

매장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는 10.1%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시 불만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 169명 가운데 키오스크 오류로 주문을 실패하거나 다른 메뉴가 준비되는 등의 문제를 겪은 비율이 36.7%(62명)에 달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균 종합 만족도(5점 척도)는 3.76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버거킹이 3.8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업체의 종합 만족도는 노브랜드 버거 3.80점, 롯데리아 3.63점, 맘스터치 3.79점, 맥도날드 3.74점, KFC 3.80점 등이었습니다.

6개 업체의 서비스 상품 관련 만족도는 주문 과정(3.9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 달리 매장 접근성(3.63점), 가격(3.65점)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이라며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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