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4.3평화재단 관치 운영? 제주도, 논란 계속될수록 타격"
2023-11-10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4·3연구소·민예총 "밀어붙이기식 개정안 입법예고 철회해야"

제주자치도가 제주4·3평화재단의 이사장 임명을 제주지사가 직접 임명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온 제주4·3연구소와 민예총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처음으로 분명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주4·3연구소와 제주민예총은 오늘(10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4·3평화재단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4·3평화재단 조례 개정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 단체는 "4·3평화재단의 독립성은 절대적 과제"라며, "4·3평화재단의 독립성은 재단을 성역화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권과 도정에 관계없이 협치를 통해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4·3평화재단이 전적으로 잘했다고는 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제주도가 지난 2일 입법예고한 조례 개정안은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명분으로 일방적이며, 재단의 독립성을 무시하고 재단을 관치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개정안을 밀어붙인 제주도의 태도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다"라며, "제주도가 조례 개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4·3평화재단 등과 어떠한 논의도 없었던 것은 행정기관의 횡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제주도는 4·3평화재단 이사회가 제기한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컨설팅보고서에 대한 입장,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의 의뢰로 작성된 이 컨설팅보고서는 4·3평화재단의 역할을 다른 공기업으로 이관해 재단을 '해체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여러 4·3단체와 유족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진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을 지낸 강우일 주교가 제주도 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사임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정과 4·3평화재단 사이의 최근 갈등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충격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두 단체는 "이번 논란이 계속될수록 제주도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하루 속히 질서정연한 방법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입법예고한 4·3평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안의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해체하란 거냐? 4.3평화재단 뒤흔든 컨설팅에 반격
  • ㄴ 4·3 평화재단 이사장 사임...이사진 임명 방식 놓고 갈등
  • ㄴ "제주4.3의 정치화 자초한 오영훈".. 평화재단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후폭풍
  • ㄴ "4.3평화재단, 제주도정 독점 안돼...조례 중단 요구"
  • ㄴ 오영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직접 임명 필요' 재천명...파열음 지속될 듯
최신 뉴스
  • ∙︎ 李 "카지노는 이익 많은데 민간 허가는 특혜, 공공이 가져가야.. 호남엔 왜 없나"
  • ∙︎ [연속기획] ② 드림타워 카지노는 왜 비수기를 타지 않는가... 관광의 계절은 멈췄지만, 소비를 판단하는 기준선은 이미 이동했다
  • ∙︎ 오영훈 지사 내란 동조 혐의에 특검 '각하' 처분
  • ∙︎ 국회가 불러도 “국적·비즈니스”… 국경 뒤에 숨은 CEO에게 “그럼 들어오지 마라”
  • ∙︎ 국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에 "독재적 발상"
  • ∙︎ "한화 애월포레스트 UAM 사업 제주도가 먼저 제안"
  • ∙︎ 제주대 연구팀, 폐섬유화 원인 세계 최초 규명
많이 본 뉴스
  • ∙ 신사임당 한 장으론 눈총 받는다.. 결혼 축의금 '10만 원 시대'
  • ∙ 父 생일상 차리려다가 트럭 돌진에 뇌사.. 20대 청년 장기기증
  • ∙ 경찰 간부 '불시 마약 검사'해보니.. 893명 음성, 18명은 거부
  • ∙ "호기심에" 대낮 학교 몰래 들어가 '찰칵'.. 20대 중국인 체포
  • ∙ 호날두, 손흥민이 불법 도박 광고?.. 알고 보니 'AI 딥페이크'
  • ∙ 후진 차만 노렸다...8700만원 뜯은 배달라이더
  • ∙ 국내 AI 수능 풀게 했더니..."NC소프트 모델 2점, 대부분 20점대"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