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장 인부 추락사.. 노동계 "중대재해 상습범"
2023-11-15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민주노총·건설노조 규탄 목소리
중대재해법 제정 이후 5건 발생
"작업 중지, 고작 하루 만에 끝"
지난 9일 오전 인부 추락 사고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한 아파트 공사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대형 건설사가 시공 중인 제주지역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계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중대재해 상습범'인 A건설사의 사업주를 즉각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A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무려 5건에 걸쳐 중대재해를 일으켰다"며 "그중 4건의 사고가 올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가 발생한 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을 보내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하지만 이는 '보여주기식'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현장 전체에 대한 작업 중지는 고작 하루 만에 끝났고, 이후에는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지상 공간에서 작업이 재개됐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안전보건 실태 점검과 개선 조치를 하고 안전개선 계획을 수립한 뒤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작업 중지 해제를 신청해야 한다"며 "만일 이러한 절차에 따라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면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현장 안전조치를 끝내고 고용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말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A건설사가 5번씩이나 중대재해를 일으킨 것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비용 절감, 공기 단축을 우선시하는 건설자본의 본성에서 나온 것"이라며 "같은 시공사에서 노동자 5명이 목숨을 잃을 동안 수수방관하고 있던 고용노동부 또한 기업살인의 공범"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거푸집 조립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4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건설 현장의 공사 금액은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03세대 규모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으로 조성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을’의 이름으로 갑질을?” 한동훈의 직격.. 민주당 윤리·안보관 동시 겨냥
  • ∙︎ 태풍 씨앗 '열대저압부' 발생..제주 남부 해상 지날 듯
  • ∙︎ “尹, 돈 한 푼 없이 수감됐다” 김계리 공개.. 인권인가, 전략인가
  • ∙︎ '추자해상풍력' 왜 발전용량을 업체한테 제안하라고?
  • ∙︎ “수박 한 통이 1만 5,000원?”.. 제주농협, 직거래 장터로 여름 물가에 맞선다
  • ∙︎ 윤석열 독방에 에어컨 설치 민원 쏟아진다는데...
  • ∙︎ 제주 공항 H빔 로컬라이저 철거된다...용역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
많이 본 뉴스
  • ∙ “비행기는 넘쳤는데, 왜 사람은 줄었나” 제주 하늘길의 역설.. 이젠 ‘남는 시간’이 아니라 ‘머무는 이유’를 묻는다
  • ∙ "하루 한 끼도 안 먹는 날도" 74년생 나홀로가구 14.1% '고독사 위험군'
  • ∙ 우도 관광객 급증에 무질서 단속했더니.. 수배자도 걸렸다
  • ∙ "죄 없는 러브버그 학살 멈춰".. 달라붙자 XX 욕설한 환경운동가, 알고 보니
  • ∙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신생아도 소비쿠폰.. 출생일 따라 금액 달라져
  • ∙ "에어컨 켜놨다가" 단독주택 화재.. 거침없이 나선 이웃의 정체 [삶맛세상]
  • ∙ '무너지는 자영업' 지난해 폐업 첫 100만↑.. 소매·음식점 '직격'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