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불법촬영 피해자면 어쩌려고.. 여교사에 가해학생 가정방문 시킨 학교 논란
2023-11-22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제주교사노조 오늘(22일) 성명 내고 비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불법촬영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학교 측이 피해자일 수 있는 여교사에게 가정방문을 지시해 비판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학교가 여교사 2명에게 교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기기를 설치한 학생에 대해 가정방문 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이들 여교사는 불법촬영의 피해자 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 학교 체육관 여자 화장실에서 교사가 갑티슈 안에 불법촬영 기기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A군이 자수했습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학교 교감은 지난달 26일쯤 여교사 2명에게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A군의 가정방문을 지시했습니다.

노조는 "불안감을 느낀 두 여교사는 가정방문 직전 '가해 학생이든 아버지든 달려들면 한 명이라도 빠져나와서 112에 신고하자'고 하는 얘기까지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조는 "학교전담경찰관(SPO) 동행 협조도 없이 여교사들에게 피의자인 남학생과 학생 아버지만 있는 집에 방문하도록 지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교감은 '나는 보고받는 입장이라 가정방문을 갈 수 없다'고 했고, 이후 '학교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방문을 한 교사와 불법촬영 카메를 발견한 교사는 2차 피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교사는 노조에 "학교 측은 사건 내용이나 처리 과정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관련 언론 보도가 나가자 제보자를 색출하려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소통이 미흡했던 점과 여교사들에게 불안감을 주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교사를 포함해 모든 교사들에게 심리상담 등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서도 신경쓰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A군은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고등학교 女화장실에 '수상한' 갑티슈...그 속엔 '몰카' 의심 휴대폰
  • ㄴ 고교 女화장실 수상한 갑 티슈.. '남학생의 몰카'였다
최신 뉴스
  • ∙︎ “정계 은퇴? 38일 만에 귀국”.. 홍준표, 다시 정국 한가운데로
  • ∙︎ “하늘길 어려우면, ‘안전 뱃길’로 오세요”.. 수학여행, ‘신뢰와 혜택’의 판이 바뀐다
  • ∙︎ “나는 그 업종이라 덜 받아도 된다?”.. 36년 만에 열린 최저임금 ‘차등 적용’의 문
  • ∙︎ [자막뉴스] 약재 쓰려고?.. 후박나무 수십 그루 무단 박피
  • ∙︎ "엉켜버린 132개 별.." 초등생들이 노래로 품은 4·3의 기억
  • ∙︎ 무더운 날씨에 나무 심던 40대 온열 증세.. 병원 이송
  • ∙︎ “7년 후, 결국 일할 사람이 없어진다”.. 2030년대, 고용이 사라진다
많이 본 뉴스
  • ∙ 혼자 조업하던 선장 바다에 빠져.. 텅 빈 어선은 나홀로 24㎞ '둥둥'
  • ∙ “발만 디뎌도 5만 원”.. 제주, 돈 뿌리는 관광 전쟁 시작됐다
  • ∙ 하수로 흘러 들어간 마약...'이곳'서 특히 많았다
  • ∙ "단체객 땡잡았네" 제주공항 내리자마자 3만원 지역화폐 준다
  • ∙ 검찰총장 임은정·복지장관 이국종 추천 쇄도?.. 여가부장관 이준석·선관위원장 황교안까지
  • ∙ 도쿄·다낭 눌렀다...올여름 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 ∙ “받는 사람만 받던 대통령 시계, 이제 모두의 손에?”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