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도 1p↑.. 부정 평가 56%
국민의힘↑ 34% vs 민주당↓ 27%
‘이준석 신당’.. ‘2030’세대 등 비롯
호남·서울 등.. “지지 의향 높아”
국힘 당 중진 험지 출마.. 45% ‘긍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정운영 신뢰도는 한 달 만에 7%포인트(p) 올라 40%대를 보였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여론은 21%로 조사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11월 둘째 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35%로 오늘(23일)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4%p 내리면서 56%를 기록했습니다. 모름·무응답은 9%입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60%로 가장 높고 ‘60대’가 51%, ‘50대’가 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54%, ‘강원·제주’ 44%,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이 39%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수층의 64%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반면 진보층 7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도층 27%는 긍정 평가, 65%는 부정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은 4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월 넷째 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신뢰도는 33%로, 한 달 새 7%p 올랐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은 같은 기간 6%p 하락한 55%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자의 84%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8%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여론은 21%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정당별, 이념성향별로 큰 차이 없이 20% 내외로 지지 의향을 밝혔습니다. ‘지지할 마음이 없다’는 답은 69%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30~39세가 가장 높은 28% 지지 의사를 밝혔고 이어 18~29세 22%, 40~49세와 50~59세가 각각 21% 지지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70세 이상은 14%로 지지 의향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27%로 지지 의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대구·경북에선 지지 의향이 22%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26%, 인천·경기는 19%가 지지 의향을 밝혔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도 유보 답변은 30%입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p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당 중진의 험지 출마·불출마 요청 관련에 대한 인식을 물었더니 ‘잘한 결정이다’란 응답은 45%로 ‘잘못한 결정이다’(27%)보다 18%p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잘한 결정이다’란 응답이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방지법안에 대한 찬반 인식은 ‘찬성한다’가 31%로 ‘반대한다’(40%)란 답이 더 비중이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반대(50%) 비중이 높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반대(37%)가 찬성(3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34% vs 민주당↓ 27%
‘이준석 신당’.. ‘2030’세대 등 비롯
호남·서울 등.. “지지 의향 높아”
국힘 당 중진 험지 출마.. 45% ‘긍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정운영 신뢰도는 한 달 만에 7%포인트(p) 올라 40%대를 보였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여론은 21%로 조사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11월 둘째 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35%로 오늘(23일)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4%p 내리면서 56%를 기록했습니다. 모름·무응답은 9%입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60%로 가장 높고 ‘60대’가 51%, ‘50대’가 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54%, ‘강원·제주’ 44%,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이 39%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수층의 64%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반면 진보층 7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도층 27%는 긍정 평가, 65%는 부정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은 4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월 넷째 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신뢰도는 33%로, 한 달 새 7%p 올랐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은 같은 기간 6%p 하락한 55%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자의 84%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8%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여론은 21%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정당별, 이념성향별로 큰 차이 없이 20% 내외로 지지 의향을 밝혔습니다. ‘지지할 마음이 없다’는 답은 69%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30~39세가 가장 높은 28% 지지 의사를 밝혔고 이어 18~29세 22%, 40~49세와 50~59세가 각각 21% 지지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70세 이상은 14%로 지지 의향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27%로 지지 의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대구·경북에선 지지 의향이 22%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26%, 인천·경기는 19%가 지지 의향을 밝혔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도 유보 답변은 30%입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p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당 중진의 험지 출마·불출마 요청 관련에 대한 인식을 물었더니 ‘잘한 결정이다’란 응답은 45%로 ‘잘못한 결정이다’(27%)보다 18%p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잘한 결정이다’란 응답이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방지법안에 대한 찬반 인식은 ‘찬성한다’가 31%로 ‘반대한다’(40%)란 답이 더 비중이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반대(50%) 비중이 높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반대(37%)가 찬성(3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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