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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은 '전두환의 흔적'.. 수년 전 철거된 표지석 공공청사에 버젓이
2023-12-12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2020년 민원 접수.. 2곳서 제거
제주도청·시청 기록물실서 보관
"자문 결과 보존키로, 추후 논의"
유해 안장 계획, 거센 반발 무산
2020년 5월 제주도청 민원실 앞 공원에 있다 철거된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7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근현대사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수년 전 제주에서 철거된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에 대한 처리 방안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제주도청 민원실 앞 공원에 있다 철거된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은 현재 제주도청 행정박물보존실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표지석은 전 전 대통령이 1980년 11월 4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해 설치됐습니다.


표지석 상단에는 한자로 '기념식수 대통령 전두환 1980.11.4'라는 문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제주도청 내 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은 전 전 대통령이 유일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역대 제주자치도지사의 기념식수 표지석이었습니다.

40년 동안 자리를 지켰던 해당 표지석은 한 시민의 제보로 결국 철거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표지석 철거 당시 "다른 지역에서도 전두환 관련 시설물을 철거하는 분위기"라며 "국가 공권력에 의한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도민 정서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5월 철거된 제주시 신산공원 내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전 전 대통령 관련 시설물이 철거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제주시 신산공원 내 전 전 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도 "전두환 흔적을 지워달라"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제주도청 표지석과 비슷한 시기에 제거됐습니다.

신산공원 표지석은 1987년 11월 14일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성화의 국내 최초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것입니다.

두 표지석이 철거된 지 3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제주자치도와 제주시는 기록물실에서 보관만 하고 있을 뿐 별다른 처리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2020년 6월 기록물평가심의회 자문 결과 1980년대 역사 기록물 보존 차원에서 가치 판단을 보류하고 일정 기간 관리하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며 "추후 이 부분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2021년 11월 23일 사망했습니다.

그의 유해는 유족들이 경기도 파주시 부근에 안장하려 했지만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며 장례 후 2년 넘게 서울 연희동 자택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제주시 신산공원 내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이 철거되기 전(사진 왼쪽)과 후의 모습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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