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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야 감자야...'홍지슬플러스'를 아세요?
2023-12-13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껍질도 빨강·속도 빨강..신품종 감자
사과처럼 '생식' 가능..맛 평가는?
신품종 본격 보급 앞둬 현장 평가회
2모작 가능·병해충 저항성 우수
볶음·감자칩 조리해도 선명한 색감
"수분감 많아 포슬·부드러운 식감"
'홍지슬플러스' 감자(사진, 제주도농업기술원)

10년이 넘는 품종 육성을 끝내고 본격 보급을 앞둔 신품종 '홍지슬플러스' 감자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13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12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농가 포장에서 열린 현장 평가회에서 '홍지슬플러스' 품종에 대한 전문가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농협 및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홍지슬플러스'의 생육과 수량 특성 평가와 장·단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홍지슬플러스'는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감자 신품종입니다. 지난 2011년 교배 후 생산력 검정시험(2016~2019년)과 지역적응시험(2020~2022년) 거쳐 지난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출원됐습니다.

이 감자는 껍질과 내부가 모두 짙은 붉은 색을 띱니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됐기 때문인데, 이 성분은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블루베리가 붉은 색인 이유도 이 성분 때문입니다.


둥근 모양에 표피가 매끄러우며 눈의 깊이가 얕아 조리 시 껍질을 벗기기에도 유용합니다. 크기도 150g 이상의 큰 감자 비율이 높습니다.
'홍지슬플러스' 감자(사진, 제주도농업기술원)

'홍지슬플러스' 감자(사진, 제주도농업기술원)


특히, 휴면기간이 50~60일로 짧아 1년 2기작이 가능하고, 역병, 더뎅이병, 바이러스 등 병 저항성이 강한 장점이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선 상품성이 월등히 뛰어나고 볶음이나 감자칩 등으로 조리해도 짙은 붉은색의 선명한 색감이 유지된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한 일반 감자에 비해 수분감이 많아 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사과처럼 생식도 가능하지만 당도가 없어 생식은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건강식으로 섭식이 가능한 정도라는 것이 농업기술원 관계자의 첨언입니다.

고혁상 농업연구사는 "홍지슬플러스는 병에 강하고 맛과 모양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선택 기준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따라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연구에 최선을 다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본격 보급에 앞서 제주도 내 감자 주산지인 성산읍과 대정읍의 농가 포장에서 실증시험을 추진 중입니다.

어제(12일) 열린 '홍지슬플러스' 감자 현장 평가회(사진, 제주도농업기술원)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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