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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굴까지 파 오소리 밀렵
2018-11-28
JIBS 김동은 기자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야생 오소리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땅굴을 파서 오소리를 포획하는 사례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시 중산간 일댑니다.

밀렵 단속반과 함께 숲 속 깊숙히 들어가 봤습니다.

커다란 바위 밑으로 누군가 굴을 팠던 흔적이 확인됩니다.


현장에선 작업복과 장갑이 나뒹굽니다.

굴을 직접 파 오소리를 잡는 일명 굴 작업입니다.

김동은 기자
"이처럼 도구를 이용해 오소리 굴 주변을 완전히 파해쳐 최소 3마리 이상 오소리를 잡아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굴 작업은 올무처럼 한 마리씩 밀렵하는 방식과 달리, 굴 속에 있는 오소리를 한꺼번에 포획할 수 있습니다.

강태보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제주지사 밀렵단속반
"오소리 전문용 개가 있습니다. 냄새만 교육시킨 그 개를 집어넣어서 냄새를 확인하고 굴을 파낼 수 있으면 개를 집어넣거나 여러명이 같이 계속 파내 들어가 칼이나 창으로 (잡습니다)"

오소리가 겨울잠을 자기 위해 살을 많이 찌운 요즘이 밀렵이 가장 극성을 부릴 시깁니다.

오소리 배설물이 있는 곳이나, 길목에는 어김없이 올무가 확인됩니다.

심지어 오소리 굴 바로 앞으로 올무가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김경오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제주지사 사무국장
"여기 지형을 보면 (밀렵을 위해) 어느쪽으로 파들어가야 될지 모르겠고, 입구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굴 입구에 올무를 설치하는 거에요. 이런 곳 같은 경우에는..."

특히 지난해 제주에서 1백여개의 올무가 수거될 정도로 매년 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밀렵과 밀거래로 적발된 사람은 12명에 불과합니다.

워낙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밀렵이 이뤄져 적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라산까지 오소리 밀렵이 확대되면서 올 겨울 제주 오소리들의 수난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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