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가나다'순)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문윤택 예비후보자, 송재호 의원
내년 4월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문대림 예비후보자가 현역 송재호 의원에게 출마예정자 토론회에 나올 것을 제안했습니다.
29일 문윤택, 문대림 예비후보자 측에 따르면, 전날 송재호 의원 측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필승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와 총선 승리를 위해 토론회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현역 송 의원 측에 내년 1월 5일까지 토론회 참여 여부에 대해 회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체적인 토론회 진행 방식이나 주제 등 내용에 대해선 토론회 개최 여부가 결정된 이후 논의될 전망이라고 문대림 예비후보자 측은 전했습니다.
한편, 문대림 예비후보자는 지난 15일 출마 선언 회견에서 자신과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에게 '무한 검증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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