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인 오늘(6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9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4도(평년 9~11도)가 되겠습니다.
일부 중산간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성판악, 어리목 등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내일(7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3㎝, 중산간 1㎝ 내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입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이날 새벽 5시 기준 어리목 110m, 성판악 180m입니다.
1100도로, 5·16도로 등 일부 산간도로에는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해상에는 내일(7일) 오전부터 제주 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다"며 "한라산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사라진 거부권'에 다시 尹 부부 향하는 특검 칼날.. "이젠 못 피한다"
- ∙ '비누·휴지 자꾸 사라진다' 화장실 내걸린 안내문 화제
- ∙ “막판, ‘분노’가 프레임을 바꿨다”.. 대선, ‘내란’에서 ‘성난’으로
- ∙ “출당한 대통령, 출당시킨 당”.. 윤석열’ 겨눈 김용태의 일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