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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않는 눈?".. 제주 오름 뒤덮은 흰 알갱이는 '촬영 소품'
2024-01-08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상여오름 뒤덮은 흰 알갱이 '영화 촬영 소품'
문제 알려지자 업체서 수거.. 제주시가 확인
업체 "종이 재질 알갱이로 눈 표현" 해명
제주시 정밀 분석.. 오염 확인 시 법적 조치
지난해에도 드라마 제작사 민폐 논란 이어져
제주시 상여오름을 뒤덮은 흰 알갱이 (사진, 제주자치도 '제주자치도에 바란다')

최근 제주시 상여오름을 뒤덮으며 전국적인 논란이 됐던 흰 알갱이 물질의 정체는 영화 촬영 소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 진행되는 영화·드라마 촬영 과정에서의 '민폐 논란'이 되풀이된 겁니다.

제주시는 어제(7일)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문제가 된 흰 알갱이를 수거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가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 4일 제주자치도청 누리집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올라온 글로, 이후 '하얀 물질 미스터리'나 '녹지 않는 눈 발견'이라는 내용으로 전국에 알려졌습니다.

제주시 확인 결과 현장에서 수거를 하던 이들은 다른 지역 영상 촬영 업체로, 흰 알갱이는 영화에서 눈이 쌓인 모습 촬영을 위해 사용된 소품이라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제주시 상여오름을 뒤덮은 흰 알갱이

업체 측에선 "배우들이 눈 위에 드러눕는 장면도 찍는다"라며 종이 재질의 알갱이는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제주시는 정확한 성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분석 결과 토양오염 등 유해성이 있다고 확인될 경우 환경오염으로 판단, 법적 처분에 나설 계획입니다.

반면 유해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이대로 사안이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해성이 없을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데, 알갱이를 뿌린 지역의 토지주와 촬영 전 사전 협의가 이뤄졌고, 수거까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이 서귀포시 황우치 해변에 촬영 후 놓고 간 돌무더기

촬영장 민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에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이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치 해변에 촬영용으로 사용한 돌을 방치한 채 철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원상회복명령을 내렸고, 제작사도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고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사전에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촬영 사실을 설명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촬영된 드라마 'Mr.플랑크톤' 제작사가 촬영 후 쓰레기를 투기했다는 논란으로 청소 계획과 함께 사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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