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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뚜껑 스캔하니 '이효리 노래' 나온다
2024-01-11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삼다수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전개

이상순·이효리 부부, 작곡·노래로 동참
10일 '너의 것과 같기를' 음원 공개
이씨 부부 "진심 담은 노래..한 번 더 관심을"
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에 삽입된 QR코드. QR코드를 스캔하면 장기실종아동 관련 페이제로 접속할 수 있다.(사진 = 제주삼다수)

장기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캠페인에 이효리, 이상순씨 부부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을 위한 '그리움을 노래하다(When We Believ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삼다수는 이를 위해 삼다수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삽입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삼다수 소개 페이지 하단에 있는 링크를 통해 장기실종아동 관련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삼다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장기실종아동 관련 페이지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오래 전 실종된 어린이들의 당시 모습과 시간이 흘러 성장했을 현시점의 모습을 구현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이상순씨가 작곡하고, 이효리씨가 부른 노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순씨가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실종 아동들이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인 '너의 것과 같기를'은 실종 아동들이 현재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 있길 바라는 가사의 의미를 반영한 것입니다.

노래는 이효리씨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데,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이 담겼습니다.

이효리(왼쪽), 이상순씨 부부(이효리씨 SNS 갈무리)

올해로 데뷔 27년차인 이씨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이제껏 숙제처럼 미뤄왔던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전한 바 있는데, 이번 곡은 그 이후 발매된 곡입니다.

전날(10일) 첫 공개된 음원은 캠페인 페이지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효리·이상순씨 부부는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SNS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약 천여 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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