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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달렸는데.. 도축?' 퇴역 경주마, 도축장 대신 휴양목장 간다
2024-01-16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도, 제3차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
퇴역 경주마 휴양목장 사업 신설 등 말복지 강화
2028년까지 제주에 휴양목장 5곳 조성 청사진
경주마 도축 '학대 논란' 해소되나 기대감
제주경마장 (사진 = 비짓제주)

제주에 퇴역 경주마를 위한 휴양목장 조성이 들어섭니다.

16일 제주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24~20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차 5개년 종합계획은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 원 투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퇴역 경주마 도축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휴양목장 조성사업이 처음으로 신설돼 눈길을 끕니다.

퇴역 경주마가 도축은 여전히 벌어지는 현실입니다. 한국마사회에서 지정한 식용 사용 금지약품을 투약하지 않은 경주마의 경우 도축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마방목지 (사진 = 비짓제주)

실제 지난 2022년 기준 제주에서 도축된 말을 모두 1,080마리였는데, 이 중 경주마 품종인 더러브렛이 241마리에 달했습니다. 같은 해 전국에서 퇴역한 경주마는 1,803마리(제주 521마리)였습니다. 퇴역 경주마는 국내에서 연간 1,500~1,800마리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말 도축 과정에서 폭력을 가하거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도축을 하는 등 학대 논란이 반복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3차 5개년 계획에 따라 말복지 향상 분야에 5년간 30억여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 중 퇴역 경주마 휴양목장 조성사업에만 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휴양목장 5곳을 제주에 조성하겠단 목표입니다.

이미 올해 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휴양 목장 1개를 모집하는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 목장을 우선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자치는 오는 2026년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200~300마리의 퇴역 경주마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퇴역 경주마 전체를 수용할 순 없겠지만 적지 않은 숫자를 구제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휴양목장에 머물다 승용마로 기용되는 사례 등 경주마들의 '마생(馬生) 2막'도 기대됩니다.

한편, 이번 3차 5개년 계획에는 주요 사업 분야를 살펴보면, ▲경마산업(208억 5,400만 원) ▲승마산업 272억 7,500만 원 ▲마육 및 연관산업 69억 1천만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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