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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충만한 여정에서 다시 나를 만난다는 것.. “천만 갈래 이야기가 얽히더니 길이 되더라“
2024-01-17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현윤애 작가, 제주올레 길 그림일기 전
‘혼자 걸으며 나는 내 마음을 만난다’
17일~2월 4일 제주시 ‘아무튼책방’
“길 위에서 얻은 ‘알음’, 그림으로 펼쳐내”
19일 ‘작가 대화’, 20·21일 ‘드로잉 클래스’
위미의 동백나무 군락지. 현윤애 作

# 2007년 길을 연지 16년여, 그간 1,000만 명 이상이 그 길을 걸었고 2만 2,000여 명이 전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길의 힘을 믿기에 치유와 상생의 올레 길 위에서는 수많은 이야기가 피고 지고 또 새로운 가치를 꽃 피워 올렸습니다. 사람과 사람들, 땅 위에 깃든 오랜 이야기와 풍경이 그림일기로 기지개를 켰습니다. 여러 결심과 함께 설렘을 동반한 새해,‘시작하는 사람’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로 넘치는 1,000만 개 이상의 길 위의 발자취를 쫓아, 다양한 풍경과 함께 만난 사람들과 제주의 문화 그리고 역사가 주는 울림을 자기 발견의 27개의 코스, 437킬로미터에 달하는 여정에 꾸밈없이 담았습니다.

제주 올레 완주해야지. 현윤애 作

화가 현윤애 작가의 제주올레 길 그림일기 전시 ‘혼자 걸으며 나는 내 마음을 만난다’가 17일 시작합니다.

2022년 제주에서 1년 살기의 꿈을 실천하려 제주올레 길을 걷고 자신의 마음과 만나는 과정을 겪었다는 작가는 “두 발 걷기를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사소하게 생각하진 않았을까?”란 자문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이 기적이다’란 생각으로 혼자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과 이야기, 감정을 225점의 그림으로 기록했습니다.


제주의 가장 걷기 좋은 달 11월. 현윤애 作

전시는 27코스 내 색다른 경험과 관점을 버무린 만화경이기도 합니다. 관람객들은 여행의 희노애락이 다채롭게 반영된 작품을 만나면서, 단지 시각적인 즐거움 뿐만 아니라 올레 길의 본질을 환기시키는 각 작품마다 주제와 구성에서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생각해 보면 누가 가지 못하게 잡은 것이 아니라 내가 떠나지 못한 것은 아닐지”라면서 “결국 ‘길을 떠날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이다. (작품들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히는 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짧지 않은 거리가 부담스럽지만 도전하자” 제주 올레 길 20코스를 시작하며. 현윤애 作

전시를 기획한 ‘로컬리티:’(김영채,석양정,심지혜) 측은 “현윤애 작가의 올레 길 그림일기에는 로컬을 이루는 작고 고귀한 삶과 고유한 색이 담겨 있다”면서 “동네책방에 앉아 그림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며, 길을 잃어버린 마음에는 위로를, 계획을 실천하는 걸음은 생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전했습니다.
앞서 작가는 지난 해 제주올레 공식블로그에 그림일기를 연재 소개한 바 있습니다.

연계프로그램으로 19일(오후 7시)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했습니다. ‘작가와의 드로잉 클래스’는 20일과 21일(오전 10시 30분~ 낮 12시 30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전시공간인 ‘아무튼책방’으로 하면 됩니다.

전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연중 무휴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간월동로 ‘아무튼책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논분화구(제주 올레 길 7-1코스) 현윤애 作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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