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尹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경질 촉구
제주 진보당 예비주자들도 규탄 목소리
송경남 "공식 사과하라" 양영수 "개탄 금할 수 없어"
[기사 보강 = 2024년 1월 19일 오후 3시 30분] 어제(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 중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지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 정권을 "폭력정권"이라고 규정하며, "야당 국회의원을 범죄자 취급한 경호처장을 경질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라고 말한 것이 사지가 들려 지역주민 앞에서 끌려 나갈 일인가"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부르짖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모습인가.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초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약속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개월여 만에 중단했다. 그렇게 국민의 귀를 닫았다. 그리고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사를 탄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는 야당 국회의원을 범죄자 체포하듯 끌어냈다"며 "이는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자 삼권분립의 부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대표를, 국민의 목소리를 그리고 정권의 동반자인 야당을 어떻게 대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대통령실은 야당 국회의원을 행사장 밖에 내던진 일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은 강성희 의원과 현장에 계신 전북도민, 사태를 지켜본 국민께 사과하고 경호처장 경질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며 "그래야 폭력정권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야당 의원 탄압은 국민에 대한 폭력"이라고 강력 비판하며, 경호처장 경질과 국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현직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고나가는 일이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며,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라는 야당 의원의 고언이 경호상 위해 행위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강 의원의 소속 정당인 진보당 제주도당 인사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는 전날(18일) "대통령 앞에서 직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사지를 들어 내쫓을 일인가. 야당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대통령실을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국정은 국민을 살피고 위하는 것이다. 국민 상당수가 고통을 호소하는 지금 누구든지 해야 할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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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진보당 예비주자들도 규탄 목소리
송경남 "공식 사과하라" 양영수 "개탄 금할 수 없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 의해 행사장에서 쫓겨나는 모습. 빨간 동그라미는 사지가 들린 강 의원의 발 (사진 = 진보당 페이스북)
[기사 보강 = 2024년 1월 19일 오후 3시 30분] 어제(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 중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지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 정권을 "폭력정권"이라고 규정하며, "야당 국회의원을 범죄자 취급한 경호처장을 경질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라고 말한 것이 사지가 들려 지역주민 앞에서 끌려 나갈 일인가"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부르짖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모습인가.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초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약속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개월여 만에 중단했다. 그렇게 국민의 귀를 닫았다. 그리고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사를 탄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는 야당 국회의원을 범죄자 체포하듯 끌어냈다"며 "이는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자 삼권분립의 부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대표를, 국민의 목소리를 그리고 정권의 동반자인 야당을 어떻게 대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대통령실은 야당 국회의원을 행사장 밖에 내던진 일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은 강성희 의원과 현장에 계신 전북도민, 사태를 지켜본 국민께 사과하고 경호처장 경질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며 "그래야 폭력정권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야당 의원 탄압은 국민에 대한 폭력"이라고 강력 비판하며, 경호처장 경질과 국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현직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고나가는 일이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며,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라는 야당 의원의 고언이 경호상 위해 행위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강 의원의 소속 정당인 진보당 제주도당 인사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왼쪽),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 을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는 전날(18일) "대통령 앞에서 직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사지를 들어 내쫓을 일인가. 야당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대통령실을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국정은 국민을 살피고 위하는 것이다. 국민 상당수가 고통을 호소하는 지금 누구든지 해야 할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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