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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지 않아도, 3초 만에 마약 “여기”.. 공항, 관문 감시 “촘촘해진다”
2024-01-19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인천 비롯 제주·김해 등 전국 공·항만 확대 가동
관세청, ‘밀리미터파 검색기’ 13대 추가 설치
“신체 은닉 마약, 즉각 감지”.. 52억 예산 투입
인천공항에 설치된 문형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관세청)

코로나 19 이후, 마약을 몰래 들여오는 여행객 등이 크게 늘면서 관문 단속이 강화됩니다. 신속하게 반입 금지 물품을 탐지, 적발할 수 있는 검색기가 전국 공·항만에 확대 설치됩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일상회복과 국제선 재개 등에 편승해, 최근 들어 자신의 몸에 은밀하게 마약 등을 숨기고 들어오는 경우가 증가세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지난해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 단속 건수는 704건에 달했습니다. 전년 대비 단속 건수는 9%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양이 23% 증가했습니다. 이는 마약 밀수 규모가 커진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밀수 경로는 국제우편이나 화물을 통한 방식이 대부분이었던데 더해, 여행객이 직접 마약을 들여오다 적발된 물량이 1년 전보다 급증세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우편이 326건으로 전체 46%, 절반 수준이고 다음으로 특송화물 194건으로 28%, 여행자기 177건으로 25%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나 여행자를 통해 몰래 들어오는 마약이 2022년 112건에서 지난해 177건으로 전년 대비 58%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밀수입 국가는 태국 101건(187㎏,) 미국 213건(152㎏), 독일 44건(93㎏), 라오스 18건((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2024년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13대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는 파장의 길이가 1~10mm 정도로 짧은 밀리미터파(MMW)를 쏴서 반사되는 것을 탐지하는 방식의 장비로, 신변에 은닉한 금속·비금속 물품 등을 3초 만에 스캔 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신체에 은닉한 반입 금지 물품을 신변검색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

현재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는 인천국제공항에만 3대가 설치돼 있고 이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 설치해 총 16대로 늘린다는 게 관세청 계획으로 추가로 13대가 신설되는 셈입니다. 인천공항의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수는 모두 6대로 늘어나며 항만의 경우 인천(1대), 군산(1대), 평택항(2대)에 새로 설치됩니다.

관세청은 신변검색기 도입을 위해 올해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연내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이 탑재된 검사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경 단계의 마약 단속에 만전을 기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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