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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간' 이사철 가스 안전사고 주의보.. 오전 시간대 집중
2024-01-22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5년간 28건 발생, 연평균 5.6건
24명 부상.. 재산피해 2억여 원
새벽 6시~오전 11시 사이 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 세시풍속의 하나로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을 맞아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가스 안전사고는 모두 28건으로, 연평균 5.6건꼴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24명이 부상을 입어 인명피해율은 사고 1건당 0.8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피해는 2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체 사고의 17.9%(5건)이 1월에 발생했으며, 주로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오전 시간대에 집중(42.9%, 12건)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는 지역 특성상 다른 시도보다 높은 LP가스 의존에 비례해 사고의 60.7%(17건) 이상이 LP가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고 발생 장소는 주택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4건, 상가 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가스배관 막음 조치 미비, 밸브 잠금 상태 오인 등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소방은 이사철 가스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유사시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스시설 설치·철거 시 전문 가스판매점에 문의해 실시하고, 가스가 누설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신구간은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약 일주일 기간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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