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 행사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오늘(30일) 개최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고충홍 제주부의장, 전연숙 제주하나센터장, 고권진 양돈농협조합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사회장을 비롯한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탈북민 30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양돈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떡국을 함께 만들어 탈북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용탁 협의회장은 "갑진년 설명절을 앞두고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정과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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