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소비자물가 상승률 6개월만 2%대 ‘뚝’에도.. “널뛰기 과일값, 살 떨리네“
2024-02-02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2.8% 올라.. 석유, 서비스가격 영향
신선 28.5% “2011년 1월 이후 최고”
사과, 토마토, 귤 등 과일 가격 ‘강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만에 2%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석유제품이나 외식 등 서비스 가격 등 상승폭이 완화된데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농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로 치솟는 등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신선과일 물가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뜩이나 설을 앞둔 장바구니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2.4%)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3%에서 8월 3.4%로 반등한 이후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 등 5개월간 이어지던 3%대 상승 흐름을 끊고서 다시 2%대로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반복되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은 물론 품질이 떨어지며 가격이 급등한 데다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이후 국제 유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인게 주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초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올해 초반 3% 수준을 유지하다 하반기 이후 2%대 초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대비 5% 올라 지난해 12월(9.7%)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품목별로 석유류 하락 폭이 커지고,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는 가운데 농·축·수산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 올라 지난해 12월(7.7%)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농산물이 15.4% 올라 지난달(15.7%)에 이어 두 달 연속 15%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급등했습니다. 신선과실이 28.5% 오르며 오름세가 가장 거셌습니다.


품목별로는 파가 60.8%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사과가 56.8%, 토마토는 51.9%, 귤은 39.8%, 배는 41.2% 오르는 등 과일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석유류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하락했고, 외식물가는 4.3% 올라 지난해 12월(4.4%)보다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5% 올랐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상승률은 2.6%로, 전월(3.1%)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식품은 1년 전에 비해 4.9% 급등했고 식품이외는 2.4% 올랐습니다.
전월세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2.8%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달(2.6%) 보다 떨어진 2.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석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대선 첫날, 판결도 시작됐다”·.. 김혜경 씨 2심 선고 강행에 민주당 ‘정면 충돌’
  • ∙︎ “거리로 나선 7인, 선택의 시간은 흐른다”.. 경선은 끝났고, 설득은 지금부터
  • ∙︎ “큰절로 덮고 갈 수 있나”.. 김문수 복귀했지만, 권성동 책임론은 남았다
  • ∙︎ APEC 제주회의 참가 대표단 문화 관광 투어 호응
  • ∙︎ '탐나는전' 혜택 확대했더니 사용액 증가.. "업종 전반 영향"
  • ∙︎ "기타 품목만 80%" 제주 물동량 세부 파악 한계
  • ∙︎ "제주, 여기까지 배려했어?".. 중국 MZ가 반한 '찐 여행지'의 이유
많이 본 뉴스
  • ∙ "하늘이 좀 무섭네요" 제주 상공에 기묘한 구름...정체가? [영상]
  • ∙ “줄어든 건 사람, 안 내린 건 가격”.. 변하지 않는 골프장의 기이한 호황
  • ∙ “파라솔 2만원 시대, 다시 제주다” 바가지 걷어낸 해변.. 올여름 ‘신뢰의 바다’ 열린다
  • ∙ 수도요금 3만 원에 "왜 이리 많냐" 혼자 격분.. 여성 검침원 폭행
  • ∙ [제주 날씨] "봄비 수준 아니다" 200mm '물폭탄'에 태풍급 강풍 예고
  • ∙ 이재명 "홍준표, 반칙 용인 않는 훌륭한 정치인.. 같이 하려고 한다"
  • ∙ 한동훈, 탈락 직후 “당원 가입” 요청.. 말 대신 링크를 눌렀다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