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오늘(5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는데, 예상 강수량은 10~40mm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한라산 등 고산지대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흐린 하늘은 모레(7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12~14도(평년 9~11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로 평년(2~4도)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한 기온은 내일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8포,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모레는 아침 최저기온 4~5도, 낮 최고기온 7~10도로 더욱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엔 어제 밤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2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동부 앞바다엔 최대 5.0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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