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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무사고·풍어 기원 '제주 해녀굿' 보러 가요
2024-02-15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 33개 어촌계서 해녀굿 잇따라 봉행
마을공동체 오랜 전통, 참관 시 존중·예의 필요
제주 해녀굿 영등굿 자료사진

물질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주 해녀굿이 오는 4월까지 제주도내 33개 어촌계에서 봉행되고 있습니다.

15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해녀굿은 해녀 공동체가 지켜온 전통 무속의례로,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의례는 매해 음력 1월 초부터 3월 사이 약 두 달간 제주지역 해안가 일원에서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열립니다.


해녀굿의 대표 격인 영등굿은 풍요를 가져다주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제례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도에 찾아와 곡식과 해산물의 씨를 뿌리고 15일에 우도를 통해 고향으로 되돌아간다는 민간 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해녀굿을 봉행하는 33곳 어촌계에 제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해녀공동체 전통 무속의례가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속신앙을 테마로 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도 '제주 해녀굿'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제주 해녀굿의 대중화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일정과 장소를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지역 한 어촌계 관계자는 해녀굿은 각 마을마다 예부터 내려온 마을 공동체의 소중한 문화로 마을 사람들도 삼가고 금기 시하는 영역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며, 해녀굿 참관 시에는 존중과 예의를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 한 해도 '제주 해녀굿'이 성황리에 봉행되고 제주해녀들이 무사안녕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유산 등재 4관왕을 달성한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 해녀굿은 지난 12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를 시작으로, 조천읍 신흥리(2월 17일), 비양도(2월 24일) 등에서 잇따라 봉행됩니다.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등은 주로 3월에 진행되고, 제주시 구좌읍은 4월께 봉행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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