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바닷길과 하늘길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0일)부터 오늘(21일) 오전 11시까지 한라산 성판악 58mm, 수산 51.5mm, 가시리 50.5mm, 표선 49.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22일)까지 20~60mm, 산지에는 8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남부, 추자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에도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오늘(21일)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54편이 지연되고 8편이 결항됐습니다.
해상에도 최고 4m의 높은 파도로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에서 여수와 완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결항됐고, 제주본섬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오가는 여객선 4척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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