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승만 기념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4.3 단체들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와 4.3 연구소 등 도내 59개 단체는 성명을 내고, 4.3 학살의 원흉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제주 4.3 학살의 책임자일뿐이라고 규탄하고 오세훈 서울 시장에게 관련 기념관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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