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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 ‘둘째’, 될까?.. 둘째 이상 출생아 수 10만선 무너져, 차마 낳을 수가
2024-03-03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작년 태어난 둘째.. 7만 4,000명 그쳐
첫째보다 둘째 이상.. 감소세 가팔라
혼인, ‘첫째’ 영향.. 이후 ‘육아 경험’ 변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둘째 이상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0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를 하나만 낳고선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의 경우, 사실상 이미 출산·육아를 경험한 부모 선택에 따른 ‘저출산’이란 점에서 ‘혼인’으로 인한 첫째아 감소세와는 구분해 보다 면밀한 현실적 접근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입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첫째아는 1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6,700명(4.6%) 줄었습니다. 둘째아와 셋째아는 각각 9,500명(11.4%), 2,900명(14.5%) 감소한 7만 4,400명, 1만 7,3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둘째·셋째가 더 큰 폭으로 줄어 첫째아 비중은 전년보다 1.9%포인트(p) 상승한 60.1%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15만 3,656명이던 둘째 이상 출생아는 5년 만에 40.0% 급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첫째아 감소 폭(20.0%)의 2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20여 년전만 해도 둘째아 이상은 첫째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00년 33만 6,000명이었던 둘째 이상 출생아 수는 2004년 처음 첫째아에 추월당한 뒤 매년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첫째와 둘째 이상 출생아 격차는 4만 6,600명으로, 2019년 2만 2,000명에서 5년 만에 2배 넘게 커지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둘 이상 낳지 않는 배경에는 높아진 출산 연령과 함께 일·육아 양립, 경력 단절, 경제적인 부담 등 현실적인 양육 환경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둘째 이상 출생아가 줄어드는 건 앞서 출산·육아를 경험한 부모들의 ‘저출산’현상이란 점에서 첫째아 감소세와 구분해 봐야 한다는 시각이 제기됩니다.

애초 출산·육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해도, 현실적인 육아 환경에 치이면서 급기야 출산을 포기하는데 이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 쉽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데다 부모 중 누구 하나 육아에만 전념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큰 것 역시 둘째를 선택하는 경우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늦어지는 결혼 연령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33.6살)은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첫째아 출산 연령은 33.0살로 전년보다 0.1살 늘었고 둘째아와 셋째아 출산 연령도 전년보다 각각 0.2·0.1살 늘어난 34.4살, 35.6살로 집계됐습니다.

출산연령이 올라갈 수록 상대적으로 일과 육아를 동시 감당해야 하는 일하는 엄마들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연령별 출생아도 전 연령층에서 감소해 20대 후반(25~29살) 산모 출생아는 4,900명, 30대 초반(30~34살)은 8,199명, 30대 후반(35~39살)은 5,300명 줄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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