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회사 망해 몰랐는데?” 퇴직금 말고.. 안 찾아간 ‘퇴직연금’ 연 1,100억 달해, 혹시?
2024-03-05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미청구 6만 명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
‘내연금조회’서 조회 서비스.. 신청 수령 가능

직장 폐업 등 이유로 근로자들이 수년째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이 한 해 1,1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연금이 있는 걸 모르는 근로자가 그만큼 많다는얘기로도 해석됩니다.

이같은 근로자는 지난해 말 6만 8,324명으로 1년 새 7,453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찾아가지 않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1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평균으로만 1,177억 원입니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의 퇴직급여 재원이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적립되도록 해 기업의 도산·폐업 때에도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이 안전하게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직장이 사라질 경우 사용자(기업)의 지급지시 없이도 가입 금융회사에 퇴직연금을 신청할 수 있음에도 방법을 몰라 수령하지 못하는 등 사례가 여전한 실정입니다.



실제 직장 폐업 등으로 인해 퇴직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는 2022년말 6만 871명에서 지난해 말 6만 8,324명으로 7,000명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근로자가 직장 폐업 등으로 퇴직연
금을 받지 못한 경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통합연금포털’의 ‘내연금조회’ 서비스에서, 적립금을 운용하는 금융회사와 적립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확인된 금융회사로 연락해 신청서류를 제출해 연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근로자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사용자(DB·확정급여형) 또는 근로자(DC·확정기여형)가 운용하다 근로자 퇴직 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근속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 때 한 번에 지급하는 퇴직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금융권은 올 상반기 중 '어카운트인포'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금융회사는 폐업한 기업 근로자인 고객이 회사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에 접속하면 팝업 메시지를 띄워 청구하지 않은 연금을 보유한 사실과 수령 절차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퇴직연금 수령도 금융회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제주, 소상공인 2,500여 명 채무 493억 원 탕감
  • ∙︎ 尹 "김건희 '여사' 붙여라" 역정에.. 박지원 "그 X이라 하고 싶어"
  • ∙︎ '4천억 체납자까지' 관세 포탈 236명 명단 공개...제주서도 2명
  • ∙︎ 장동혁 “집 안 살 테니 집값 잡겠다는 건가”… 실수요자 ‘삼중 규제’ 갇혔다
  • ∙︎ 새벽 배송 금지 추진.. 쿠팡노조 "2년 전 민주노총 탈퇴 보복"
  • ∙︎ '2025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제주서 개막...커피·예술 어우러진 축제
  • ∙︎ 피의자 尹, 채해병 특검 소환에 "못 나가".. 체포영장 검토
많이 본 뉴스
  • ∙ “4인 가구 생계급여 월 200만 원 시대, 열리나”… 李 대통령 “기준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 ∙ "AI 아냐?" 젠슨 황, "페이커! 페이커!" 삼창 '기습숭배'
  • ∙ 자연인 20년 넘게 은둔생활.. 제주 해안 절벽 움막 드디어 철거
  • ∙ 아내 없이 키운 아들 서울대 보냈는데...60대 가장, 장기 기증 후 '하늘의 별'로
  • ∙ 이재용이 건넨 5만원 액자로 만든 카페 직원 "가보로 간직"
  • ∙ 제주 수학여행 간 서울 고교생 숙소 8층서 떨어져 숨져
  • ∙ 尹 모교 축제 무대서 "윤어게인" 외친 래퍼.. "잘못했습니다"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