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사진, 스카이피플엔터네인먼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이번 총선에 나선 류호정 전 의원의 후원회원을 맡기로 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전날(12일) 본인 SNS를 통해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니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그냥 뒷바라지나 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전 의원은 지난 1월 탈당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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