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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골든위크, 방한 ‘봇물’ 어디로?.. 제주 예약만 15배 ‘폭증’, “크루즈 타고 갑니다”
2024-04-04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일본 대형 여행사 HIS “해외행 예약, 전년比 23%↑”
정기노선 여건 미미.. 일본발 초대형 크루즈 입항
단체→개별 트렌드 변화.. 맞춤 수용태세 고민 필요

이달말 시작하는 일본 골든위크(4월 26일~5월 6일) 기간,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는 한국 ‘서울’로 꼽혔습니다.

특히 방한 여행지 중에, 현지의 제주 예약인원이 전년 대비 15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과연 얼마나 찾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기편 등 직항이나 전세기 여건을 감안할 때, 사실상 크루즈 회복세가 시장 증가세를 이끌 것이란 관측입니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이 일본 현지 대형 여행사 ‘HIS’가 골든위크 기간 예약을 집계한 것을 소개한데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일본인들이 황금연휴 시기에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지로 꼽혔습니다.
이어 대만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태국 방콕, 부산, 홍콩, 프랑스 파리, 괌, 싱가포르,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예약률 증가 폭을 봤더니 ‘제주행’ 예약이 전년 대비 무려 15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홍콩’이 4.5배 늘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일본에선 쇼와의 날과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린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를 ‘골든위크’ 즉 황금연휴로 부릅니다.
이 기간, 전체 해외여행에 나설 일본인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해 신문은 “코로나 19 방역이 완전 해제되면서 처음 맞는 골든위크 기간, 국제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여행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수요 증가세를 감안하면 골든위크 기간, 제주를 찾는 일본 관광객 급증 기대감을 더하지만, 하늘길 인프라는 아직입니다.
정기노선 등 직항 회복 수준이 미미한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일본 골든위크 기간(2023년 4월 29일∼5월 8일) 중국 관광객은 4,000명 이상 제주 방문을 내다본 반면, 일본 관광객은 360여 명에 그쳤을 정도입니다.

현재 항공편 여건이라야 매일 오가는 제주~오사카 정기노선이 전부입니다. 빨라야 6월 도쿄 정기편이 예정됐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일본 관광객은, 지난해 수준을 충분히 뛰어넘으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골든위크 기간, 제주 방문 크루즈가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황금연휴 ‘제주행’ 열풍을 ‘크루즈’가 주도할 것이란 관측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실제 HIS 측 역시도 황금연휴, 일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기항지인 제주 방문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을 정도입니다.

현재 예정된 크루즈만 이 기간 제주항 3척, 강정항 2척 등 모두 5척입니다.

강정항은 적어도 10만 톤 이상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고 1척 당 5,000명 이상 탑승합니다.
더구나 1척(11만 톤급)은 대만 기륭항, 1척(17만 톤급)은 요코하마항에서 출발하면서 적잖은 일본 현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항은 9,000톤급 2척이 월드와이드 크루즈, 1척은 요코하마발 9만 톤급 크루즈에 2,000명 정원으로 10시간 제주에 머물 예정입니다.

관련해 여행업계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일본발 크루즈 방문객이 늘어나는 부분은 분명 제주 관광엔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체류시간이 길지 않고, 엔화 약세 등 경기 위축을 감안할 때 크루즈 수요의 씀씀이를 키우는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체에서 개별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는 크루즈 시장도 마찬가지라, 수용 태세에 대한 많은 고민도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IS는 지난달 25일 기준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 사이 출발하는 자사 여행 상품과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 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 예약자가 지난해 황금연휴와 비교해 늘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전인 2018년 수준의 절반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업계에선,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예약 수요가 더 늘 수도 있어 제주행 추이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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