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 선정
지역 소재 유망 관광지 발굴.. “대표관광지로 육성”
제주시 원도심 속의 올레길 ‘성안올레’등 전국적인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체계적인 정책 자문과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전국 관광명소 인프라를 다지면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집중 육성될 전망입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제주의 ‘성안올레’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등입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관련해 문소연 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 구석구석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매우 많다"며 "전국 각지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발굴해 많은 국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성안올레는 ‘성의 안쪽 길’이란 뜻으로 원도심 문화와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도보길을 말합니다.
2022년 10월 산지천을 출발해 동자복, 건입동 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모충사, 두맹이골목,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제주동문시장 등을 돌아보는 1코스(6㎞) 개설에 이어 지난해 9월 산지천을 출발해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구름다리, 무근성길, 관덕정, 오현단, 제이각, 칠성로 상점가를 돌아보는 2코스(6㎞)를 개설 운영하면서 도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소재 유망 관광지 발굴.. “대표관광지로 육성”

성안올레 (제주시 홈페이지)
제주시 원도심 속의 올레길 ‘성안올레’등 전국적인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체계적인 정책 자문과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전국 관광명소 인프라를 다지면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집중 육성될 전망입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제주의 ‘성안올레’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등입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관련해 문소연 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 구석구석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매우 많다"며 "전국 각지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발굴해 많은 국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성안올레는 ‘성의 안쪽 길’이란 뜻으로 원도심 문화와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도보길을 말합니다.
2022년 10월 산지천을 출발해 동자복, 건입동 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모충사, 두맹이골목,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제주동문시장 등을 돌아보는 1코스(6㎞) 개설에 이어 지난해 9월 산지천을 출발해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구름다리, 무근성길, 관덕정, 오현단, 제이각, 칠성로 상점가를 돌아보는 2코스(6㎞)를 개설 운영하면서 도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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