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캐러갔다가 실종 신고 이틀째에 발견된 A할머니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캐러 나섰다가 밤새 실종됐던 80대 할머니가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는 전날(8일) 아침 고사리 채취하러 나섰다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일대에서 실종된 A씨를 오늘(9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A할머니는 이날 낮 12시 55분쯤 실종된 남송이오름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길을 헤매던 할머니가 직접 인근 가게로 들어가 가족에게 연락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신원이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할머니의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119구급대와 함께 할머니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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