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 쌓은 돌탑, 맹꽁이 서식지 훼손 우려
금오름 분화구 안에 탐방객들이 쌓은 돌탑으로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분화구에 쌓인 돌탑을 허물어 양서류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이달 중 안내판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금오름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과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오름 분화구 돌탑을 치우기 전 모습 (사진 제주자치도)
금오름 분화구 안에 탐방객들이 쌓은 돌탑으로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분화구에 쌓인 돌탑을 허물어 양서류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이달 중 안내판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금오름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과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오름 분화구 돌탑을 치운 후 모습 (사진 제주자치도)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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