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제주자치도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제주시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당선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사회복지사,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사·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12명은 이날 포상을 받았습니다.


또 이벤트로 진행된 제2회 편지 쓰기 공모전에서는 6명, 숏폼 콘테스트에서는 2팀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과 함께 사회복지사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순임 제주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의 행복이 곧 우리 사회의 행복'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법정단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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