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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물가’에 ‘바가지’ 시비 붙나 했더니... 어째, 유독 ‘생선회’ 너무 비싸다 했다
2024-04-3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수산물 자체 가격은 타 지역 대비↓
관련 가공식품·외식 서비스 등 상승
국내 관광객 증가.. 가격 변동 폭 커↑
외식비 상승 → 체감물가 끌어올려
유통구조 개선, 가격공개 등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생선회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 체감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산물 자체 가격만 두고 보면 다른 지역보다 덜 올랐지만, 관련 가공식품이나 외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관광객 등 체감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나 생선회(외식) 가격 누적상승률이 다른 지역 평균 수준을 웃돌았는데, 코로나 시기 국내 관광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양상을 보인 것이 주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 생선회 가격 누적 상승률이 32.6%로 전국 평균(22.1%)수준을 10.5%포인트(p) 웃돌았습니다.

이 기간 제주지역 수산물 가격 누적 상승률이 전국 평균(10.7%)보다 3.7%p 낮은 7.0%를 기록한 것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 같은 제주 생선회 가격 급등세 원인에 대해, 제주본부는 지역 관광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해 통계청의 최근 5년 중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관광객 수 증감과 생선회(외식) 가격 증가율 간 상관계수는 0.50(외식 전체 0.44, 삼겹살(외식) 0.18)으로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따라, 생선회 가격 변동 폭이 컸다는 얘기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수산물 및 수산물 관련 품목 누적상승률(왼쪽)과 관광경기와의 상관계수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공)


더구나 상관계수 산출 기간을 2020년 이후로 한정했을 때 회귀계수가 0.74까지 상승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본부 측은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2020년에는 생선회(외식) 가격이 하락하였다가, 관광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한 2022년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생선회의 경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다른 지역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을 경우 관광객 체감물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평균 50%에 달하는 제주 수산물의 높은 유통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경우엔, 이같은 경향이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내놓은 ‘2020 수산물 유통 관측조사’ 결과, 주요 수산물(갈치, 참조기, 양식 광어, 소라 등)의 유통비용률(유통비용/최종가격)은 평균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공

또 제주 소비자물자는 2021년 4분기부터 가파르게 올라 2022년 6월 정점을 찍은 이후 2% 중반대까지 둔화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이후,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9개월간 누적 상승률이 12.9%에 달하면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중에서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상품·서비스 가격을 뜻하는 근원물가 상승은 집세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11.7%)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고 집세를 제외한 서비스물가의 상승세는 개인서비스 물가의 상승에서 비롯한 것으로 봤습니다.

또한 소비자물가와 비교할 때 2021년 이후 대부분 기간에서 소비자물가보다 생활물가가 더 크게 상승한 가운데, 지난 3월 기준 생활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4%p 상회하면서 체감물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지역 생활물가(전년 대비) 상승률은 팬데믹 기간 중 최대 8.2%(2022년 6월)까지 상승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가, 가파르게 하락해 지난 3월(2.9%)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생활물가 누적상승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반면 고인플레이션 품목(누적상승률 20% 초과)의 비중은 더 높았습니다. 생활물가 품목 중 고인플레이션 품목 비중이 전국 대비 3.9%p, 고인플레이션 품목들의 물가 상승 정도 역시나 전국에 비해 0.8%p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누적상승률이 15~20%에 속하는 품목의 경우 제주지역이 전국에 비해 0.8%p 낮은 반면, 20% 이상 고인플레이션 품목들의 중위 누적상승률은 28.6%로 전국대비 0.8%p 높았습니다. 생활물가 중 상위 20개 고인플레이션 품목을 보면 식료품이 대다수로 토마토(120.3%), 국수(64.8%), 시금치(47.7%), 어묵(35.6%), 깻잎(34.4%) 등은 전국에 비해서도 가격 상승 폭이 컸습니다.

관련해 한국은행 측은  “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상승하는 품목의 경우 제주지역만의 정책이 개입할 여지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지역보다 물가 상승 폭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의 수요와 공급 요인을 파악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생선회(외식) 가격의 큰 폭의 상승, 상대적으로 높은 외식비 수준 등은 관광객 체감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관광경기에 대한 가격 민감도 완화,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외식 서비스에 대한 투명한 품질과 가격 정보 공개, 홍보 등을 통해 고물가 논란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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