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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 위스키, 제주 아니면 못 사”.. ‘카발란’ 한정판, 제주 출시 확정 ‘주류 성지’ 되겠네
2024-06-18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업무협약
신규 브랜드 2종, ‘신삼다’ 에디션 3종
5종 제주서만 판매 “MZ세대 만족도↑”
중문면세점 ‘카발란’ 매장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되면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카발란’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을 잇따라 선보입니다.

새로운 제품 2종과 함께, ‘신삼다(新三多)’를 주제로 기존 위스키를 제주 에디션으로 별도 제작하기로 해 위스키 마니아 등 수요 진작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지속되는 홈술 트렌드로 인해 MZ세대 등의 주류 소비가 늘면서 면세업계가 희소성 있는 브랜드 유치로 20·30대 주요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 대만 ‘카발란’과 업무협약.. “제주 특별 에디션 제작”

18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젊은 층 관광객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의 ‘카발란’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근 주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 ‘주류 제품·브랜드 육성발굴’, ‘차별화된 제주 특별 에디션 등 공동 기획·제작’, ‘양사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매출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18일 대만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알버트리 킹카그룹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카발란’은 대만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2006년부터 생산 중으로,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중문면세점을 중심으로, 주류 애호가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카발란과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최근 중문면세점에서만 판매할 새로운 카발란 2종을 제작하기로 했다”라며 “또 ‘신삼다’를 주제로 중문면세점에서 독점 판매할 한정판 3종의 제주 에디션 위스키를 별도 제작하는 등 카발란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MZ세대 주류 마니아층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출시 일정은 협의 중”이라며 “주종별 다양한 기획전과 세일전을 선보이면서 ‘주류 성지화’를 위한 제품별 라인업 강화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문면세점의 경우 위스키 등 주류 매출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이 가운데 ‘카발란’은 브랜드 1, 2위를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문면세점 ‘카발란’ 매장

■ 면세점, 위스키 등 주류 경쟁력 강화 ‘속도’

관세청에 따르면 MZ세대 사이 위스키와 하이볼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량만 해도 처음 3만 톤(t)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은 3만 586t으로 전년보다 13.1% 늘었습니다.
다만 중저가 위스키 쪽 수요가 늘어 수입액은 2.7% 줄어든 2억 5,957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MZ세대 등, 내·외국인에 위스키 인기가 지속되면서 관세청도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주류 면세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술 면세 한도는 2병으로 총용량이 2리터(L) 이하면서 합산 가격이 400달러 이하일 때 면세가 적용됩니다.
관세청은 하반기 중 이같은 한도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양주 등을 구매할 때 추가로 받는 미니어처 등을 면세 수량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제적인 위스키 제조·수입사들과 면세업계간 협업 구도 구축이 주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을 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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