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퀴어(성소수자) 축제 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오늘(13일) 새벽 0시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 학부모 단체 등이 설치한 퀴어 축제 반대 현수막 여러 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수막은 오늘 자구리공원에서 성소수자 단체가 여는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를 반대하기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A 씨는 시민단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퀴어(성소수자) 축제 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오늘(13일) 새벽 0시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 학부모 단체 등이 설치한 퀴어 축제 반대 현수막 여러 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수막은 오늘 자구리공원에서 성소수자 단체가 여는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를 반대하기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A 씨는 시민단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3) 새벽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 현수막이 훼손된 모습 (사진, 시청자)

오늘(13) 새벽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 현수막이 훼손된 모습 (사진, 시청자)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800만이 몰렸는데, 돈은 안 썼다?”.. 내국인 700만·외국인 40% 폭증에도 ‘소비 정체’
- ∙ “휘발유 멈췄고, 경유 뛴다”.. ‘트럼프’發 기름, 8월에 진짜 ‘껑충’?
- ∙ '구치소 선배' 정청래, 특검 불응 尹에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 ∙ “전기요금 폭탄, 에어컨 하루 1시간이 갈랐다”.. 폭염에 무너진 누진제 완충선
- ∙ "한순간에 암흑으로" 제주 대규모 정전.. 차량 블랙박스로 보니 [영상]
- ∙ 무더위에 한라산 단체 등반하던 학생 탈진.. 산악사고 잇따라
- ∙ "파라솔 2만 원" 바가지 걷어낸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