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제주시 조천읍에 추진 중인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과기부에 신청했지만 보완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해당 실증사업을 과제별로 나눠 진행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실증사업은 예비타당성 심사 이후 기술 개발을 위한 민간기업 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6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제주는 지난해 7월 청정수소 통합 실증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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