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학교 급식실의 인력 공백이 심화되면서 노동자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제주자치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조성 및 급식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기준 도내 학교 급식조리사 결원율은 13.5%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강도 노동으로 인한 건강 문제 등이 반영된 것으로 고 의원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급식실 종사자 지원 근거를 만들어 조리실 공기질 관리와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급식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근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