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제주시 한 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한 가정이 없다
10월 징검다리 연휴 속 잇따라 국경일을 맞았지만 태극기를 게양하는 제주도민들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오늘(9일) 제주시 주택가, 아파트에는 태극기를 게양한 곳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지자체가 거리에 내선 태극기가 전부였습니다.
국기법은 한글날(10월 9일)과 개천절(10월 3일), 국군의 날(10월 1일) 등에 국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따르는 제주도민 가정은 없다시피 합니다.
70대 도민 A 씨는 “집에 태극기 없어진지 오래다. 예전에야 게양하는 분위기였지 요즘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태극기 게양대가 없는 아파트가 나오는가 하면 문구점에서도 태극기를 찾는 경우는 드문 상황입니다.
또 특정 보수단체 등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수 집회의 상징으로 대변되면서 더 외면받는 분위기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게양한 아파트 (자료사진)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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