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사진)
금성호 침몰 사고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해양경찰이 야간 수색을 실시했지만 실종 선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1일) 함선 37척, 해경 67명 등을 투입해 금성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특이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12일) 해군 수중무인탐사기(ROV)와 함선, 항공기, 해경 등 장비, 인력을 더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선적 129t급 대형 선망 어선 금성호는 지난 8일 새벽 4시 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배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중 13명은 무사히 구조됐고 한국인 선원 4명은 숨졌습니다.
나머지 선원 10명(한국인 8, 인도네시아인 2)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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